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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묘한 옛날 이야기
지은이 : 이재운 엮음
가  격 :   9,500원
ISBN : 978-89-7193-181-3 (03810)
초판발행일 : 2007년 11월 25일
" 이야기를 잃어버린 시대에 들려주는 우리 옛 이야기 한판!!! "


현대 사회에서 "기묘한 이야기"란 단순한 오락거리를 넘어 거대한 산업이 되었다.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등의 컨텐츠로 쓰이기 때문이다. 「반지의 제왕」의 경우도 북유럽 신화에서 힌트를 얻었다고 한다. 한국의 문화산업계도 이미 있는 이야기들을 하나의 자원으로 인식해 이를 수집하고 재가공하는 데 더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가장 손쉽게 모을 수 있는 자원이 바로 "옛날이야기"다. 구전되어오는 기담, 괴담 등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옛날이야기"를 수집, 활용 대상으로 할 수 있다. 다양한 이야기를 더 많이 접하고 연구할수록 재미있고 신비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낼 가능성도 그만큼 더 높아진다.

이 책은 구전되어온 한국의 기담과 괴담들을 현대적 단편소설의 형식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제목 그대로 "한국의 기묘한 옛날 이야기"모음집이다.

이 책에 실린 31편의 이야기가 어린이들에게는 할머니의 구수한 옛 이야기로, 청소년에게는 엉뚱한 상상력 제공으로, 어른들에게는 다양한 모양으로 엮어질 기초자료나 이야기로 여러분에게 다가가길 바란다. 그리고 혹시라도 창작을 꿈꾸는 누군가가 이 책을 펼쳤을 때, 아주 티끌만큼이라도 좋으니 스토리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


 
         
주위 사람들에게 "귀신봤다"라고 얘기하면 흔히 듣게 되는 말이 "요즘 세상에 귀신이 어디있어?"라는 핀잔이다. 또, 초자연적 혹은 초현실적인 것을 사실인양 얘기를 해도 저런 식의 말을 듣게 마련이다.
발달된 과학문명 덕분에 아무도 귀신이나 도술 얘기 같은 ‘기묘한 이야기‘는 믿지 않는다. 그 대신 즐긴다. 여름마다 공포영화와 납량특선 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해리포터 같은 판타지 소설들이 날개 돋친 듯 팔려 나간다.
거짓말이란 걸 다 알면서도 사람들로 하여금 읽고 보고 즐길 수 있게 하는 것! ‘기묘한 이야기‘가 가진 진짜 힘이다.

현대 사회에서 ‘기묘한 이야기‘란 단순한 오락거리를 넘어 거대한 산업이 되었다. 영국의 유력 일간지인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이 해리포터로 1년 동안 벌어들이는 돈이 같은 기간 삼성이 반도체를 수출해 번 돈보다 더 많다고 한다.
일본은 판타지, 요괴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등으로 엄청난 외화를 세계시장에서 벌어들인다. 헐리우드야 따로 말할 필요도 없다! ‘신비롭고 재미있는 기묘한 이야기‘가 국부를 좌우할 수도 있는 시대다.

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기묘한 이야기‘들은 대부분 이미 있는 이야기를 재창작한 것들이 많다는 점이다. 「반지의 제왕」의 경우만 해도 북유럽 신화에서 힌트를 얻었다고 한다.
따라서, 한국의 문화산업계도 이미 있는 이야기들을 하나의 자원으로 인식해 이를 수집하고 재가공하는 데 더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가장 손쉽게 모을 수 있는 자원이 바로 ‘옛날이야기‘다. 구전되어오는 기담, 괴담 등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한데다 저작권도 없으므로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옛날이야기‘를 수집, 활용 대상으로 할 수 있다. 다양한 이야기를 더 많이 접하고 연구할수록 재미있고 신비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낼 가능성도 그만큼 더 높아진다.

이 책은 구전되어온 한국의 기담과 괴담들을 현대적 단편소설의 형식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제목 그대로 ‘한국의 기묘한 옛날 이야기‘모음집이다.
이 책에 실린 31편의 이야기가 독자 여러분에게 즐길거리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혹시라도 창작을 꿈꾸는 누군가가 이 책을 펼쳤을 때, 아주 티끌만큼이라도 좋으니 스토리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면 더 바랄게 없다.

마지막으로 미흡한 점이 많은 이 이야기 모음집을 선뜻 출판 해 주신 학민사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른 나라의 기묘한 옛날 이야기‘들도 계속해서 독자 여러분들께 소개할 것을 약속드린다.

2007. 10. 20
엮은이 이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