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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원수
지은이 : 계봉우 지음/김학민 주해
가  격 :   8,000원
ISBN : 89-7193-107-8(03380)
초판발행일 : 1999년 5월
 
     
계봉우 지음

『과학의 원수』

북우 계봉우 선생은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일제 하의 역사학자이자 국문학자이고, 교육자이며 독립운동가이다.
그는 1880us에 태어나 일제가 조선을 병탄한 1910년에 북간도로 망명한 뒤 연해주, 만주, 상해, 중앙아시아 등 이국땅을 떠돌다가 1959년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에서 영면하기까지 독립운동과 교육, 그리고 민족사 정립에 평생을 바쳤다.
1920년 상해에서 한인사회당에 입당하여 사회주의 운동에 가담했지만, 상해파와 이르크츠크파 사이의 파벌투쟁에서 상해파에 속했던 그는, 이 파벌투쟁의 여파로 소위 임시고려군사혁명재판에서 유죄판결을 받고 옥고를 치르면서 사회주의 운동과는 일정한 거리를 두게 되었다.
이후 그는 연해주의 이만에 정착하여 동포교육과 민족사·국문학사 연구에만 전념했다.
그리고 1937년 구 소련내 한인들이 중앙아시아로 이주당할 때, 그도 가족들과 함께 중앙아시아의 크즐오르다로 옮겨가 고려사범대학에서 조선어를 가르쳤다.
그러나 중앙아시아 이주 후 1년도 못되어 교육이 전면 봉쇄당하자, 이후에는 세상을 뜰 때까지 전념했다.


김학민 주해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한길사 편집장, 학민사 대표로 출판문화계에서 일하며 5백여 권의 인문사회과학 서적을 기획, 편집, 출간했다. 이후 경기문화재단 문예진흥실장,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장, 한국사학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이한열기념사업회 이사장으로 있다. 저서는 『564세대를 위한 변명』, 『길을 찾는 책읽기』, 『맛에 끌리고 사람에 취하다』, 『태초에 술이 있었네』, 『박정희 장군, 나를 꼭 죽여야겠소』 등이 있다.